지난달 30일 서울중앙지검의 불구속 기소 처분으로, 승리가 지난해 3월 병무청에 제출한 '현역병 입영 연기원' 이유가 해소됐기 때문이다.
다만, 승리 측이 추가 연기 신청을 할 경우 입영 일자는 연기될 수 있다. 원칙적으로는 만 30세까지 2년 범위 내에 5차례 연기를 신청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병무청은 "민간 법원에서 장기간 재판이 진행될 경우 병역의무 부과에 차질이 우려되기 때문"이라며 입영 통지 배경을 밝혔다.
승리의 입영 일자와 부대 등은 '개인 병역사항'을 이유로 비공개 처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