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국토청, 올해 도로망 구축에 6,566억원

2020-01-31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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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토청[사진=대전국토청 제공]

대전국토청이  올해  충청권 31개 도로 사업에 6,566억원을 투입한다.

지역별로는 충남 14개 사업에 3,610억원, 충북 17개 사업에 2,956억원 예산이 각각 투입된다.

연내 준공을 앞둔 홍성 서부 남당과 주포∼오천간 도로공사는 지난해 연말 개통한 원산안면대교(보령 원산도∼태안 안면도)와 연계해 서해안 관광벨트 구축에 속도를 낸다

홍성 서부 남당 도로건설공사는 충남 홍성군 서부면 남당리에서 서부면 신리까지 2.36㎞ 구간을 2차로 신설한다

또 보령시 주포면 보령리에서 오천면 소성리를 잇는 4.0㎞ 구간을 2차로 넓히고 보령 주포∼오천 도로건설공사는 도로 확대와 교차로 개선을 통해 안전성을 높인다.

지난해 조기 개통한 보령∼청양2, 아산시 국도 대체 우회도로(염성∼용두)도 주변 연결구간, 편의시설 등을 마무리하고 상반기 준공한다.

올해에는 남일 고은∼청주상당, 영동∼용산2, 봉정∼방문 등 3개 구간 12.4㎞을 조기 착공한다.

또 충청내륙고속화도로의 마지막 구간인 4공구(충주 금가면∼제천 봉양읍)를 상반기에 공사를 시작하고, 국도 34호선 입장∼진천 사업도 공사에 들어간다.

충청 서부권 지역발전을 위한 성장기반 확충을 목표로 한 평택∼부여∼익산(서부내륙) 고속도로 1단계(부여 규암면∼평택 포승읍 94.3㎞) 민간투자사업도 올해 본격 추진한다. 1500억원을 들여 토지보상하고 보상이 이뤄진 구간부터 공사에 들어간다.

대전청 관계자는 "2020년 도로사업 예산의 적기 집행으로 충청권 간선도로망 확충을 통한 지역의 균형발전과 경기부양을 위한 견인차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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