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호크는 첩보 위성급의 무인정찰기로 20㎞ 상공에서 지상 0.3m 크기의 물체까지 식별할 수 있다. 38∼42시간 쉼없이 작전 비행이 가능하며 작전반경도 3000㎞에 달한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이날 열린 '공중무인체계(드론) 추진평가회의'에서는 합참, 각 군 및 해병대, 방위사업청, 한국국방연구원 등 드론 전력사업 및 부대개편 사업 관련 주요 직위자들이 참가해 글로벌호크 전력화 과정 등을 점검하고 평가했다.
특히, 드론 전력화 현황과 공중무인체계 부대 구조·편성 방안 등의 추진상황을 평가하고 토의했다.
한편, 글로벌호크는 작년 12월 23일 1호기가 미국에서 도착했고, 올해 전반기에 나머지 3대가 인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