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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이 중국 출발 여객기 모두에 입국 금지령을 내렸다. 랄프 DLG 토레스(Ralph DLG Torres) 북마리아나 제도 주지사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밝히고,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위협에 대응할 것을 명령했다.
현재 사이판‧티니안‧로타 섬으로 입국하는 모든 항공사들을 비롯해 미국 교통부‧미국 연방 항공국‧미국 국토 안보부가 협력 중이다. 미국 항만청과 북마리아나 제도 연방 세관도 합심해 검역 조치와 통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랄프 DLG 토레스는 “북마리아나 제도 거주자를 비롯해 여행자의 안전과 보안을 무엇보다 우선시하고, 대응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북마리아나 제도 행정부는 세계보건기구(WHO)를 통해 신종 코로나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