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체육계, 중도일보 박병주 차장기자에 '감사패'

2020-01-22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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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주 수상소감 "대전체육회 설립 30주년, 지역 체육계 발전 위한 취재·보도 매진"

 중도일보 박병주 차장기자

전 세계적으로 융화될 수 있는 축제는 유일하게 스포츠 뿐이다. 이는 국내 스포츠계도 마찬가지다. 언론은 이 같은 축제를 독자들에게 잘 전달해 기쁨을 선사해야 한다. 화합을 지향하며 스포츠계 발전을 꾀해야 하는 것도 언론이 지향해야 할 목적인 것이다.

대전시 체육계가 언론의 이 같은 노력에 보답했다. 대전체육포럼이 21일 중도일보 박병주 차장기자에게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감사패를 수여했다. 박 기자는 대전지역 체육계 전반적인 소식을 독자에게 세세히 알려왔다. 중도일보는 대전광역시를 기반으로 충청권에 널리 퍼져있는 주요 언론이다.

이날 오후 6시 30분 대전체육포럼은 유성구 레전드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박 기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 기자의 공로는 대전체육회장 선거, 한밭종합운동장 철거예정에 따른 일부종목의 대체 훈련장 마련 필요성, 프로축구 대전시티즌 기업구단 전환, 체육계 현실 등 이슈에 대한 밀착 취재로 체육인의 권익 신장에 기여한 것.

특히, 지난해 전국체전과 소년체전에서 선전하는 대전시 선수단의 활약상과 한화이글스와 대전시티즌 등 지역 프로구단 경기내용을 독자들에게 섬세하게 전달하고 결과를 신속히 보도한 공도 인정됐다.

박 기자는 "대한체육회 설립 100주년, 대전체육회 설립 3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로 지역 체육계 발전을 위한 취재와 보도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박 기자는 지난달 23일 대전시 체육단체장협의회로부터 지역체육 발전 유공으로 감사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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