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동차 제조업체인 도요타가 21일(현지시간) 전세계에서 340만대를 리콜하기로 결정했다. 도요타는 전기적 결함으로 차량 충돌 시 에어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어 리콜을 결정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리콜 대상인 차량은 미국에서만 290만대에 달하며, 2011~2019년형 콜로라, 2011년~2013년형 매트릭스, 2012~2018년형 아발론과 2013~2018년형 아발로 하이브리드 자동차 등이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차량은 전기 통제 부문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할 때 에어백 작동에 문제를 일으킨다고 통신은 전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윤은숙 kaxin@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