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방송된 TV 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에서는 신소율-김지철 부부의 리얼 초저가 셀프 스몰 웨딩이 공개됐다.
이날 신소율, 김지철 부부는 대관료에 꽃장식, 기타 비용까지 총 87만 원이라는 경이로운 가격의 예식을 완성했다. 그러나 대관장소에 도착한 두 사람은 분주히 움직였음에도 결국 예복도 못 다 입은 채 가족들을 맞이하게 돼 크게 당황했다. 이에 가족들은 "너무 스몰이다"라며 서운해했지만, 두 사람은 씩씩하게 마이크를 들고 결혼식을 진행했다.
한편, 1985년생인 신소율의 나이는 올해 36세이며 1988년생인 김지철의 나이는 올해 33세다.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3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