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지휘비행 장소로 합천 해인사 있는 '6·25 낙동강 전선' 선택 원인철 공군참모총장이 FA-50 전투기에 탑승해 새해 첫 지휘비행을 실시한다. 3일 공군에 따르면 원 총장은 이날 오후 한반도 중·북부 영공방위 임무를 수행하는 제16전투비행단을 방문해 항공 작전 운영 현황과 대비태세를 점검한다. 특히 6·25전쟁 발발 70년을 맞아 합천 해인사, 칠곡 다부동 등 6·25전쟁 주요 전적지인 낙동강 전선 상공을 비행한다. 합천 해인사는 공군 창군 7인의 주역 중 한 명인 고(故) 김영환 장군이 6·25전쟁 중 항공 작전 임무를 수행하며 팔만대장경을 지켜낸 곳이다. 관련기사北 노동신문 '정면돌파전' 29차례 언급... 연일 대미 강경 투쟁에스퍼 美국방장관, 한미연합훈련 재개 시사 공군 관계자는 "이날 지휘비행은 낙동강 방어선 전투의 호국 영웅들을 기리면서 강한 힘으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을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FA-50 전투기[사진=연합뉴스] #원인철 #공군 #FA-50 #전투기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김정래 kjl@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