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2019 SBS 연기대상'이 개최됐다.
이날 조정석은 '녹두꽃'으로 중편드라마 부문 남자 최우수상을 받아 "공식석상에서 이런 얘기 안 하는데, 자기 일도 바쁘고 연말 콘서트도 힘든데 저를 끝까지 뒷바자리 해준 저희 아내, 지연아. 많이 쑥스러운데 사랑해"라고 말했다.
한편, 조정석과 거미는 지난 10월 ‘결혼식’이 아닌 ‘언약식’이라는 표현에 대해 "정말 가족들만 참석해서 식을 진행했다. 거창한 식보다 조용하게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싶어했다. 결혼을 처음 준비할 때부터 가족예식에 대한 계획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