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은 27일 '2020년에도 시민들의 기대와 관심을 모을 수 있는 좋은 성과들을 거둘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김 시장은 ‘2019년 의왕시 10대 뉴스’를 선정한 결과, 전국 최초로 도입한 ‘경로당 주치의제’와 시민과 현장에서 답을 찾는‘현장행정의 날’이 가장 큰 이슈로 선정됐다고 전한다.
올해 1월 처음 도입한 경로당 주치의제는 전담 주치의가 관내 110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에게 진료와 상담, 질병교육, 자가관리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그 동안 약 230회에 걸쳐 30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방문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 11월 공감행정과 적극행정 추진의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2019년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에서 행정혁신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에 선정된 올해의 10대 뉴스에는 △전국 최초 경로당 주치의제 시행 △시민과 현장에서 답을 찾는‘현장행정의 날’운영 △의왕사랑상품권,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내손동 중·고교 통합형 미래학교 추진 △치매안심센터 개소 △의왕 첫 광역버스 노선 확정 △의왕시, 2020 경기정원박람회 개최지 선정 △의왕시 경유 복선전철 사업 본격화 △의왕평생학습관 개관 △오전주민돌봄하우스 개소 등이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번 10대 뉴스는 올 한해 동안 의왕시의 주요 이슈·성과가 큰 사업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시 홈페이지, SNS, 설문지, 내부 전자시스템을 통해 시민과 시 공무원 등 약 1900여명이 설문에 참여해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