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레솔레파크 방문객 수를 분석한 결과, 25일 기준으로 올해 레솔레파크를 찾은 방문객이 내·외국인을 모두 합쳐 128만 374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2월에 집계된 613만 131명과 비교해 두 배 이상 급증한 수치다.
월별 방문객을 살펴보면 철도축제과 가정의 달이 있었던 5월에 19만 4808명이 방문하며 월 최대 인원을 기록했다. 또 가을 버스킹 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축제가 있었던 10월에 154만 745명이 레솔레파크를 찾았다.
또 봄축제에서 겨울 축제까지 계절별 축제 및 행사가 꾸준히 열리고 있으며, 버스킹 공연, 체험형 프로그램 등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함께 진행돼 국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아울러, 레솔레파크에는 의왕자연학습공원, 왕송호수, 캠핑장, 조류생태과학관 등을 비롯해 짚라인을 탈 수 있는 스카이레일, 레일바이크, 호수관광열차 등 다양한 주변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즐길 거리가 풍부하고 장시간 관광이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내년 10월에는 레솔레파크에서 제8회 경기 정원문화 박람회가 열리게 되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레솔레파크가 수도권의 관광명소로 다시 한번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레솔레파크에 더 많은 방문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