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임용식에는 신규 임용자와 그 가족, 소방 관계자 등 1500여명이 참석해 15주간의 훈련을 마치고 첫 걸음을 내딛는 새내기 소방관들의 졸업과 임용을 축하했다.
박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새내기 소방관들이 일선 소방서에서 책임과 의무를 다해 선배들로부터 사랑받고,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자랑스러운 소방공무원이 되기 바란다”며, “도민의 안전을 위해 출동 현장에서 그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오늘 졸업하는 교육생들은 공공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마음으로 소방관이라는 어려운 길을 선택해 그 목표를 이뤘다”며, “여기에 멈추지 말고 어떤 소방관이 될지 끊임없이 고민하며 초심을 잃지 않는 소방관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임용된 422명의 신임 소방관들은 경기도 내 35개 소방서에 배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