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독은 기간제 교사가 된 사회 초년생 고하늘(배우 서현진)이 우리 삶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는 학교에서 꿈을 지키며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서현진과 라미란의 출연으로 시작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은 블랙독은 16일 첫 방송에서 3.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첫 방송에서는 기간제 교사에 대한 불공평한 처우와 정교사와 기간제 교사들 간 미묘한 관계를 그려내는 모습이 나왔다.
로코퀸으로 불리던 서현진과 라미란이 이번 드라마에선 묵직한 캐릭터를 연기할 것으로 알려져 두 사람의 '인생 캐릭터'가 갱신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블랙독은 어제 첫 방송에 이어 17일 오후 9시 30분에 2회가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