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경기도·수원시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에서 중장년(40~60세) 429명이 일자리를 찾았다.
16일 오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수원시·수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경기도일자리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박람회에는 구직자 2224명이 참가해 높은 취업 열기를 드러냈다.
특히 KD운송그룹(경기고속) 등 14개 버스 업체가 참여한 ‘경기도 버스 승무사원 채용관’에서는 구직자 369명이 면접을 보고 이 중 221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또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취업정보관’ △신중년 적합 직무를 체험할 수 있는 ‘직업체험관’ △귀농·귀촌 상담, 재취업·창업 관련 컨설팅을 제공하는 ‘인생 이모작 지원관’도 구직 중장년층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와 협력해 청년·중장년 등을 위한 일자리를 적극 발굴, 구직을 원하는 중장년층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