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아주경제 금융증권대상] IBK기업은행 금융소비자부문 대상

2019-12-17 17:45
  • 글자크기 설정

'민원예방 119' 신설 소비자 권익보호 앞장

IBK기업은행은 금융소비자 권익보호를 통해 금융산업 발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2019 아주경제 금융증권대상' 금융소비자부문 대상(전국은행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기업은행은 2017년 말 금융공기업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한 이후 소비자 경영에 앞장서 왔다.

'민원예방 119'를 신설해 상품·서비스·제도·전산 등 미비한 업무제도 프로세스를 직원으로부터 제보받는 '민원예방 119' 채널을 신설해 금융소비자 민원에 대응하고 있는 점이 대표적이다.

2015년 분기별 50건 전후였던 기업은행의 민원건수는 올해 들어 30건대로 크게 줄었다. 3분기에는 32건의 민원건수가 접수되며 최저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고객 10만명당 민원을 제기하는 고객이 0.2명으로, 금융권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업은행은 불완전 판매를 근절하기 위해 연 2회 '영업행위 윤리준칙 실천의 날'을 진행하고 있다.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마련에도 적극적이다. '금융사기 현황'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신설해 지역본부별 대포통장 현황, 계좌 개설 시 취합된 증빙서류 현황, 빈번히 발생하는 금융사기 유형 등을 안내하고 있다.

인공지능(AI) 기반의 보이스피싱 예방 애플리케이션인 'IBK피싱스톱'을 출시한 점은 소비자보호를 위한 기업은행의 대표적 활동으로 꼽힌다. 피싱스톱은 통화 내용을 분석한 뒤 보이스피싱 의심 확률이 일정 수준을 넘으면 경고음성과 진동을 통해 피해를 예방한다.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사진=IBK기업은행]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