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성남시장 "지역화폐 활성화 마케터즈 노고에 감사하다"

[사진=성남시 제공]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이 10일 '성남사랑상품권 홍보와 가맹점 확대, 관련 민원처리 등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한 마케터들의 노고에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날 은 시장은 지역화폐 활성화에 기여한 마케터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여러분 덕분에 지역 내 자금이 원활하게 순환되고 그게 바로 지역경제의 활성화라 생각한다. 마치 혈관에 피가 원활하게 도는 느낌'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은 시장은 '직접 성남 전역을 누비며 상인분들과 만나 성남사랑상품권을 홍보하고 가맹점 확대에 지대한 공헌을 해 주신 마케터즈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재차 강조했다.

또 '성남은 여러분의 도시이고 도시는 사람의 채취로 만들어지는 것'이라며, '여러분들이 살고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성남이라는 도시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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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역주민들의 관내 소비를 촉진시켜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9월 아동수당 등 정책수당 카드형 상품권 지급, 지난 2월 모바일 상품권 출시 등 전국 최초로 지류, 카드, 모바일 총 3종의 상품권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

성남사랑상품권은 11월 현재 지류 상품권 174억원, 카드형 상품권 617억원, 모바일 상품권 50억원 등 약 841억원이 판매 또는 지급됐으며, 총사용액은 약 775억여원이다.

한편 성남사랑상품권 마케터들은 올 연말까지 가맹점 1만개소를 목표로 지역화폐 홍보 및 가맹점 확대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