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경기도한의사회, 학생 건강관리 지원 '맞손'

2019-12-10 11:05
  • 글자크기 설정

희망교에 한의사 교의(校醫) 위촉해 건강교육 및 진로체험활동 지원

이재정 교육감(오른쪽)이 윤성찬 경기도한의사회 회장과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0일 남부청사에서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윤성찬)와 학생 건강관리와 진로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측은 지역 한의학 의료자원으로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건강관리와 교육지원 서비스, 한의학 분야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스트레스 등 학업과 학교생활에서 발생하는 건강문제에 대한 한의학적 상담과, 교육을 제때 지원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에 따라 내년 도내 100개 학교가 한의사 교의(校醫)로부터 학생 대상 건강강좌와 상담, 한의학 진로체험활동을 지원받게 된다. 도교육청은 내년 1월 각 학교에 공문을 띄워 이와 같은 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재정 교육감은 "학생 건강과 유기적 관계에 있는 체육 보건 급식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학생들이 전통의학을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건강관리 능력을 키워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