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시장은 지난 7~8일 안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 주관하에 열린 ‘2019년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에 참석, 격려사를 통해 '마을의 변화를 이끄는 공동체 활동의 결실을 살피는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지역공동체의 잠재력을 느껴보고 공동체 성공의 열쇠를 함께 공유하기를 바란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한양대 ERICA캠퍼스 라이언스홀에서 열린 행사는 올해 마을공동체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한 상호 배움의 자리로 마련돼 올 한해 다양한 분야와 지역에서 주민공모사업에 참여한 130여개 공동체 이야기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꾸며졌다고 윤 시장은 말한다.
올해 한마당 행사는 관내·외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행사로 안산마을주간이 지정돼 와동 등 5개동에서 ‘지역 마을탐방’과 일동 등 5개동 지역거점공간에서 ‘마을 속 교류회’가 진행됐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안산시 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조례’를 제정해 시민들과의 정책 공유 토대를 마련하고, 내년에는 300억 원의 주민참여예산을 확보해 실질적 마을자치를 구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