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동두천시지부(지부장 남상식)와 동두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정진호)에 따르면 이경윤 한국전력 동두천지사장과 직원 등 10여명이 자매결연 마을인 동두천시 송라마을을 찾아 한겨울 혹한에 대비한 전기시설 점검과 방한난로 8대를 기증했다고 전했다.
한국전력 동두천지사는 2017년 8월 송라마을과 결연을 맺은 후 현재까지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이경윤 지사장은 “한국전력 경영의 핵심가치는 사회적 책임과 소통·화합을 강조하고 있다. 농촌의 사회적·공익적 가치는 환산할 수 없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송라마을을 부모님이 계신 고향마을로 항상 생각하고 도농간 교류의 새로운 방법을 모색해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상식 지부장은 “동두천 지역은 타도시보다 한겨울 추위가 더 유난하다.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방한난로를 기증해 준 한전 동두천지사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송라마을의 활력증진을 위한 노력을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