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시장은 3일 안양 명학초교 다목적 체육관 꿈마루 개관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최 시장은 꿈마루가 국비 포함 25억7500만원을 들여 조성한 1층 필로티 구조인 1750㎡면적의 2층 규모라고 말한다.
지난 1978년 3월 개교한 명학초교는 현재 20학급 427명이 학업중인데 꿈마루 개관으로 이 학교 학생들은 이제 눈·비와 미세먼지 걱정 없이 체육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최 시장은 이날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과 관계관들에 대해 감사패를 증정한데 이어 학생들의 학예발표회를 진행됐다.
시는 올해 모두 학교 체육관 건립비용으로 7개교에 44억7000만원을 지원했고, 내년에도 9개교를 대상으로 50억5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내년까지 안양남초, 관양초, 박달초, 신안초, 평촌초, 호원초, 희성초 등 7개 초교의 체육관이 잇따라 개관예정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