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 매출 성장세 지속" [케이프투자증권]

2019-12-04 09:04
  • 글자크기 설정

 



케이프투자증권은 4일 GKL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목표주가도 종전과 같은 3만원을 유지했다. 

GKL의 11월 매출액은 45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2% 성장했다. 같은 기간 카지노 이용객이 칩으로 바꾼 금액인 드롭액은 3778억원으로 26% 줄었다. 다만 홀드율(드롭액 중 카지노가 회수한 금액의 비율)은 11.9%로 지난해 수준을 유지했다. 

드롭액의 높은 하락폭은 지난해 대규모 마케팅을 통해 유치한 중국 VIP 수요가 정상 수준으로 돌아오며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심원섭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VIP 드롭액이 비정상적 프로모션에 힘입었던 전년 동월 1869억원에서 687억원으로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심 연구원은 "현재는 경쟁이 심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비용관리 측면에서 부담이 없는 상황"이라며 "올해 4분기부터 내년 2분기까지는 편안한 투자구간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평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