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김상돈 시장과 신창현 국회의원, 윤미근 시의회 의장, 시의원, 청년정책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 기념사·축사, 커팅식, 시설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청년공간 명칭공모 시상식에서는 ‘의왕청년발전소’라는 명칭을 공모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은영(내손동 거주) 등 총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의왕시 경수대로 233, 2층에 위치한 의왕청년발전소 고천센터는 스터디룸과 회의실, 카페테리아, 프로그램실, 오픈키친, 커뮤니티 공간, 창업공간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
만18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스터디룸과 프로그램실은 시청 일자리과 청년정책팀에 사전예약 후 이용이 가능하다.
김상돈 시장은 “의왕청년발전소가 청년들이 즐겨찾는 자유로운 활동장소이자 커뮤니티 공간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청년발전소에서 청년들의 취·창업을 돕기 위한 이미지메이킹, 자기개발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에 포일커뮤니티센터 내에 청년발전소 포일센터를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