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된 KBS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에서는 팝핀현준과 그의 어머니가 물건 정리를 두고 다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팝핀현준은 "언제 날 잡아서 물건을 버려야겠다고 생각했다. 6개월간 안 쓴 물건이면 버리는 거라고 하지 않나. 엄마를 도와주는 방법은 이걸 아예 없애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팝핀현준은 후배들을 불러 어머니의 김치통과 각종 건강 진액, 물김치, 콩, 소금 포대 등을 줬다.
앞서 팝핀현준 아내 박애리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결혼 전에는 남편이 존경스러웠다. 나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모진 세상 헤쳐가며 자기 삶을 일궈낸 남자라고 느꼈다. 그런데 결혼하는 순간 다른 사람이 됐다. 그는 자동차 5대에 오토바이 2대까지 수집했다"고 말했다.
한편, 팝핀현준은 연예계 소문난 자동차 마니아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