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세안정상회의가 열리는 타이밍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해안포 사격을 지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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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 [사진=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11/25/20191125163253349090.jpg)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마지막으로 하 의원은 "이런 상황에서도 문 대통령이 (북한에) 항의하지 않고 침묵한다면, 정상국가의 지도자이기를 포기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 위원장이 서부전선에 위치한 창린도 방어대를 시찰하면서 해안포 중대 2포에 사격을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창린도는 완충지역에 속해 9.19 남북 군사합의에 따라 적대행위가 금지된다.
국방부는 즉각 "9.19 남북 군사합의 위반"이라며 유감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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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서부전선에 위치한 창린도 방어부대를 시찰했다고 25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이 방어부대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11/25/20191125163104764934.jpg)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서부전선에 위치한 창린도 방어부대를 시찰했다고 25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이 방어부대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