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는 롯데뮤지엄에서 열리는 스누피 달착륙 50주년 기념 특별 전시 ‘투 더 문 위드 스누피(To the Moon with Snoopy)’와 연계한 ‘데일리C 아트워터 스누피 에디션’을 24일 선보였다.
데일리C 아트워터는 유명 예술가의 작품을 미술관 밖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롯데뮤지엄과 디자인 협업하는 제품이다. 지난 ‘제임스 진 에디션’에 이어 두 번째로 출시했다.
아트워터의 두 번째 주인공인 스누피는 미국 만화작가 ‘찰스 슐츠’가 1950년부터 연재한 만화 ‘피너츠(Peanuts)’의 주인공으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는 캐릭터다. 1969년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인류 최초 달착륙 프로젝트의 시험 비행 임무를 수행한 아폴로 10호의 달착륙선 이름을 친숙한 캐릭터인 스누피로 지으면서 달착륙의 상징이 됐다.
이번 아트워터는 달착륙의 순간을 함께한 스누피를 패키지에 담았다. 패키지에는 ‘해냈다! 내가 달에 간 최초의 비글이야(I did it! I’m the first beagle on the moon)’라고 생각하는 스누피를 표현해 달착륙 역사와의 연관성을 나타냈다.
롯데칠성음료는 편의점 세븐일레븐, 씨유(CU)에서 데일리C 아트워터를 구매한 소비자에게 추첨을 통해 한정판 스누피 피규어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데일리C 아트워터 스누피 에디션은 총 4종으로 두 차례에 걸쳐 발매한다”며 “귀여운 스누피를 4가지 패키지 디자인으로 만나볼 수 있는 만큼 오는 12월 중순에 선보일 추가 디자인에도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롯데뮤지엄은 SNS 이벤트 참여자 선착순 50명에게 아트워터를 증정한다. ‘스누피 달착륙 50주년 기념 한국특별전’은 2020년 3월 1일까지 롯데월드타워 7층에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