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다란 하트모양과 초승·보름달 모양의 달 조형물 그리고 등나무 등(燈)이 플라타너스 나무숲 주변과 산책로 일대를 운치 있는 공간으로 바꿔놓았다.
오색빛깔의 나무 털실 옷과도 잘 조화를 이뤄 야간에 일대 장관을 연출한다. 모두 LED등으로 꾸민 경관조명이다.
사진촬영을 위한 하트벤치와 달 모양 벤치도 있다.
시는 일몰시간 대에 점등해 자정 무렵 소등하지만 시민반응을 살펴 야간 상시점등도 고려하고 있으며, 경관조명은 내년 2월까지다.
한편 시 관계자는 “평촌 중앙공원은 안양의 명소 중 한 곳”이라며, “형형색색의 오색 빛깔 조명과 나무 털실 옷을 배경삼아 추억을 남겨보기 바란다”고 권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