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세금고민 이제 그만"… 마을세무사가 시민과 함께 합니다

2019-11-2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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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상반기 4380여건 세금고민 무료상담 해결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21일 구월동 한 식당에서 마을세무사와의 소통협력을 강화하고, 제도운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 이금주, 2019.6.14. 창립), 인천시 마을세무사 등 50여명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마을 세무사의 재능기부에 대한 감사와 인천시의 비전인 「살고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을 만들기 위한 대화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마을세무사 제도 정착에 앞장서서 소중한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해주는 마을세무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마을세무사 분들처럼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재능을 이웃들과 나누는 시민들이 점점 많아진다면, 시민이 강하고 행복한 인천도 머지않은 미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내년부터 제3기 마을세무사가 출범(’20.1월~’21.12월)하는데, 지금처럼 3기에서도 세금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적극적으로 도와주길 부탁드린다.”고 마무리했다.

마을 세무사는 주민들의 세금 고민 해결을 위해 무료로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약속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우리 동네 세무사들로 2016년 6월부터 시행 중이다.

인천시에는 현재 67명의 마을세무사가 「계양체육공원, 마을세무사 무료상담실」, 「영종・용유, ‘찾아가는 세무ㆍ법률 이동상담실’」, 「인천종합어시장, ‘무료 세무 상담 데이(day)'」 등 다양한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4300여건의 세무상담을 했다

그동안 인천시는 재능기부를 통해 시민들의 세금 고충을 해결해준 마을세무사들에게 시장표창 수여,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촉시 우선 추천, 시장명의 서한 발송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보다 많은 시민들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세무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시민 밀착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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