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함께 롯데월드타워 컨벤션홀에서 지체·뇌병변 장애아동들에게 유모차형 휠체어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1억 2000만원 상당당의 장애아동용 휠체어 60대가 전달됐다. 행사를 마친 장애아동들과 가족들은 휠체어를 이용해 아쿠아리움과 전망대를 관람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지난 2012년부터 장애아동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장애아동용 휠체어 지원 사업'을 시행해왔다. 올해 60대를 포함해 지금까지 총 255대의 휠체어를 지원했다.
이병래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장애아동용 휠체어를 통해 아동들이 세상의 다양한 모습을 보며 건강하고 밝게 자라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