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진핑 주석의 그리스 방문 어떤 메시지 담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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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라디오TV총국 논평

[사진=중앙라디오TV총국 제공]

중앙라디오TV총국(CMG)은 12일 논평에서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시진핑 중국국가주석의 그리스 방문 기간 중국-그리스 양국 정상이 정치적 상호 신뢰를 다지고 실무협력을 심화하며 문명대화를 추진하는 등 의제를 놓고 광범위하게 교류하고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전했다.

CMG는 이를 계기로 양국간 문명 교류와 호혜 협력의 전면 전략적 동반자관계가 한층 업그레이드돼 두 나라 국민들에게 새로운 발전기회를 가져다주고 중국과 유럽 관계 발전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MG에 따르면 이번 방문 기간 시진핑 주석은 양자간 실무협력 강화와 관련해 △'일대일로' 공동건설 창의와 그리스의 중요 국제 물류 중계 허브 건설 간 전략적 연결 강화; △ 양자 무역과 투자 규모 확대 △인문교류 심화 △ 중국과 유럽관계 발전 촉진 등 네 가지를 제안했다.
CMG는 그리스를 새로운 중심으로 중국과 중동부 유럽국가의 '일대일로' 협력이 새로운 원동력을 얻으면서 유라시아 상호 연결 건설이 가속 페달을 밟을 것이고, 그리스에서 중국의 관련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실천은 중국에 대한 일부 유럽국가의 투자 우려를 해소하고 중국과 유럽간 관계 발전을 추진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CMG는 중국과 그리스가 문명교류와 호혜 협력을 기반으로 중대한 국제 및 지역 문제에서 조율을 강화하고 개방형 세계 경제 구축에 주력하며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공동으로 추진한다면 양자 관계는 더욱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고 양국민은 물론 중국과 유럽간 협력 및 세계 번영과 발전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앙라디오TV총국(CMG) 국제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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