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수도권 미세먼지의 주요 발생 요인인 교통 분야 배출가스에 주목해 미세먼지 관리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은 일반적인 노후 경유차 중심으로 이뤄졌으나 이번 점검에서는 규제 사각지대에 놓였던 도로용 건설기계 3종 덤프트럭, 콘크리트믹스트럭, 콘크리트펌프카에 대해 분당구 주요 대형 공사장을 찾아 점검한다.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한 강력 대응에 나선 것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단속으로 교통 분야 배출가스가 미세먼지의 주요 발생원이라는 인식을 높이고 겨울철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며 “미세먼지 저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