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국내에서 10번째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사) 반열에 오를 전망이다.
특히, 국내 유니콘쿠팡,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야놀자, 크래프톤(옛 블루홀) 등 가운데 실적이 가장 뛰어나 향후 성장 가능성이 더 높다는 평가다.
1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미국계 VC 세쿼이아캐피털이 무신사에 2000억원 투자 유치를 검토하면서, 무신사는 20억달러(약 2조3300억원) 이상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투자 유치가 이뤄지면 세쿼이아캐피털은 무신사 창업자인 조만호 대표에 이어 이 회사 2대 주주가 된다.
특히, 국내 유니콘쿠팡,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야놀자, 크래프톤(옛 블루홀) 등 가운데 실적이 가장 뛰어나 향후 성장 가능성이 더 높다는 평가다.
1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미국계 VC 세쿼이아캐피털이 무신사에 2000억원 투자 유치를 검토하면서, 무신사는 20억달러(약 2조3300억원) 이상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투자 유치가 이뤄지면 세쿼이아캐피털은 무신사 창업자인 조만호 대표에 이어 이 회사 2대 주주가 된다.
세쿼이아캐피탈이 무신사에 투자를 결정하게 된 이유는 무신사의 남다른 성장 가능성 때문이다. 단순한 온라인 쇼핑몰이 아니라 패션 콘텐츠와 트렌드 등 정보를 제공하는 패션 플랫폼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한 것이다.
쿠팡, 토스, 야놀자 등 적자 수준을 보이는 다른 유니콘과 달리 이익 규모도 수백억원 수준인 것도 무신사의 특징이다.
무신사는 거래액은 2016년 1990억원, 2017년 3000억원, 지난해 4500억원을 찍었다. 올해는 1조1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업계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거래 규모를 고려하면 올해 매출도 2000억원 안팎일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677억원) 대비 60% 늘어난 1081억원을 기록했다.
무신사는 과거 프리챌 커뮤니티에서 시작해 2005년 패션 정보 커뮤니티 무신사닷컴을 오픈, 2009년엔 무신사스토어를 열고 본격적인 커머스 사업을 시작했다.
쿠팡, 토스, 야놀자 등 적자 수준을 보이는 다른 유니콘과 달리 이익 규모도 수백억원 수준인 것도 무신사의 특징이다.
거래 규모를 고려하면 올해 매출도 2000억원 안팎일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677억원) 대비 60% 늘어난 1081억원을 기록했다.
무신사는 과거 프리챌 커뮤니티에서 시작해 2005년 패션 정보 커뮤니티 무신사닷컴을 오픈, 2009년엔 무신사스토어를 열고 본격적인 커머스 사업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