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에서는 올해 시정성과과 2020년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국·도비 확보 방안과 함께 내실있는 사업 추진을 위한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2020년 역점 사업으로 △함께하는 시민자치도시 △사람중심 첨단자족도시 △희망주는 맞춤복지도시 △꿈을여는 혁신교육도시 △지속가능 안전환경도시 △활력있는 문화체육도시 △자연속에 성장하는 중견도시 등 7개 분야로 나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중·장기 추진과제인 한전부지 R&D센터 유치, 예비군훈련장 및 군부대 이전, 동안양변전소 옥내화, 복선전철 조기 착공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김상돈 시장은 그동안 의원들의 각종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도움에 감사를 표하면서“의왕시가 인구 20만명의 중견도시로 향해가는 도약점에 있는 만큼, 한 단계 성장한 시의 규모와 시민의 욕구를 반영한 시책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 등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의원들과의 지속적인 정보교류와 협조를 통해 각종 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