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저축은행이 출범 4년 만에 자산 규모가 3배 성장하는 등 대형 저축은행으로의 도약을 앞두고 있다.
7일 JT저축은행에 따르면 총자산 규모는 지난해 말 1조2046억원을 기록했다. 2015년 SC제일저축은행을 인수해 출범할 당시 자산 규모(약 3400억원)의 약 3배 수준이다.
이는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 전략 덕분이라는 게 회사 측 평가다. JT저축은행은 출범 당시 햇살론과 일반신용대출 등 일반 가계대출에 편중된 사업 구조였다.
하지만 2016년 기업금융팀을 신설하는 등 기업금융에 집중한 결과, 올 상반기 기준으로 기업대출과 가계대출 비중은 55대45가 됐다.
또 지역 내 중소기업 대상 금융 서비스 지원에 적극 나서면서 올해 6월 말 기준 전체 대출 취급금액 가운데 중소기업 대출이 약 38%를 차지했다.
순이익 역시 증가했다. 2014년 당시 4억여원의 적자였으나 이듬해 흑자로 전환했고, 지난해 말 기준으로 17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아울러 JT저축은행은 최근 저금리 기조 속에서도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예금 상품을 출시하며 수신 규모가 상승하고 있다.
지난 9월 출시한 ‘JT점프업 저축예금’이 대표적으로, 이 상품은 하루만 맡겨도 조건 없이 기본 금리 연 2.1%를 제공한다. 또 ‘비대면 회전 정기예금’은 2.3%(12개월 기준·단리)의 금리를 지급하고 있다.
7일 JT저축은행에 따르면 총자산 규모는 지난해 말 1조2046억원을 기록했다. 2015년 SC제일저축은행을 인수해 출범할 당시 자산 규모(약 3400억원)의 약 3배 수준이다.
이는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 전략 덕분이라는 게 회사 측 평가다. JT저축은행은 출범 당시 햇살론과 일반신용대출 등 일반 가계대출에 편중된 사업 구조였다.
하지만 2016년 기업금융팀을 신설하는 등 기업금융에 집중한 결과, 올 상반기 기준으로 기업대출과 가계대출 비중은 55대45가 됐다.
순이익 역시 증가했다. 2014년 당시 4억여원의 적자였으나 이듬해 흑자로 전환했고, 지난해 말 기준으로 17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아울러 JT저축은행은 최근 저금리 기조 속에서도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예금 상품을 출시하며 수신 규모가 상승하고 있다.
지난 9월 출시한 ‘JT점프업 저축예금’이 대표적으로, 이 상품은 하루만 맡겨도 조건 없이 기본 금리 연 2.1%를 제공한다. 또 ‘비대면 회전 정기예금’은 2.3%(12개월 기준·단리)의 금리를 지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