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케이바이오는 2017년에 설립한 회사로 동충하초 제품을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이번 기술 이전을 통해 마름 열매 추출물이 함유된 음료 형태의 음료를 개발 할 예정이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쥐의 근육 세포를 이용한 실험에서 인위적인 근육 감소의 개선에 마름 열매 추출물이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7월에 특허 출원 했다.
우리나라에서는 마름 열매를 ‘물밤’이라고 부르며 예부터 한의학에서 강장제로 사용해 왔고 식용이 가능하다.
65세 이상의 노년층은 호르몬 불균형, 운동신경 퇴화, 영양부족, 운동량 감소 등이 원인이 되어 체내 근육의 양, 근력 및 근기능이 감소하는데 마름 열매 추출물이 이를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시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동식물연구실장은 “고령화 사회의 노인성 질환을 개선하는 항노화 소재 개발 등 담수 생물을 활용해 산업화 소재로 개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