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오후 방송된 KBS '연예가중계'에서는 김승현과 단독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김승현은 "그 친구는 저를 선배라고 불른다. 저는 그분을 '장작가'라고 부른다"며 "아무래도 같이 프로그램을 하다 보니 서로 공감대가 형성됐다. 일할 때 보면 참 프로패셔널하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포즈를 했다. 여자친구가 감동을 받아 눈물을 흘릴 때쯤 진행병이 있어서 '어때요 거기 분위기는'이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딸의 허락 없이 다른 여성을 만난다는 게 마음에 쓰였다. 대학에 가더니 내게 연애법을 알려주기도 한다. 자기 연예나 잘했으면 좋겠다. 수빈아 아빠 응원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