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씻기는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에서 셀프백신으로 언급할 만큼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수단으로 수인성감염병의 약 50~70%는 손씻기만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특히, 비누를 이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꼼꼼히 손을 씻을 경우 세균의 99%가 없어지는 등 물로만 씻는 것보다 효과가 높다.
이에, 시 보건소는 비누를 사용한 올바른 손씻기 문화의 정착을 통해 각종 감염병 예방과 함께 개인 위생관리를 강화하고자 ‘전국민 손씻기 운동’을 전개, 손씻기 6단계 방법을 소개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비누를 사용해 손만 잘 씻어도 장티푸스, A형간염, 세균성이질, 장출형성대장균감염증과 감기, 인플루엔자 등 각종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며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적극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