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민주당에 따르면, 지난 2017년 9월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장에 임명된 강 교수는 지난 9월 당헌·당규에 규정된 2년 임기를 마쳤다. 다만 아직 후임이 정해지지 않아 당분간 위원장직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강 위원장은 현역 의원에 대한 최종 평가가 완료되는 내달 23일까지 위원장직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공정거래위원장을 지낸 강 위원장은 지난 2012년 총선에서도 공천심사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이후 국민의정부에서 대통령자문 반부패특별위원회 위원, 규제개혁위원회 공동위원장 등을 지냈고 참여정부에서는 대통령직속 부패방지위원회 초대 위원장과 공정거래위원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