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프로축구인 프랑스 보르도에서 뛰는 공격수 황의조(27·보르도)가 한글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팀의 완승을 이끌었다. 황의조도 경기가 끝난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글 유니폼 사진과 함께 "오늘은 특별한 날이었다 모든 것에 감사한다"라는 글을 남겼다.
황의조는 4일(한국시간) 보르도의 마트뮈트 아틀랑티크에서 2019~2020시즌 프랑스 정규리그 12라운드 낭트와의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황의조는 경기에서 1골 1도움으로 팀의 2-0 완승을 이끌었다.
이날 보르도 선수들은 한글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뛰었다. 올해 입단한 황의조와 보르도를 응원하는 한국 팬들을 위해 보르도 구단이 마련한 배려였다.
황의조는 지난 7월 2023년 6월까지 4년간 180만 유로(약 24억원)의 연봉 계약을 맺고 보르도에 입단했다. 보르도 선수단의 2018~2019시즌 평균 연봉은 72만 유로(약 9억6000만원)다.
이날 황의조는 경기 전반 37분 패스로 프랑수아 카마노의 선제 결승골을 도왔다. 후반 11분에는 페널티박스 밖에서 오른발 감아 차기 중거리 슛으로 골을 기록했다.
통계 매체 '옵타'는 공식 트위터 채널에 "올 시즌 황의조보다 페널티박스 밖에서 더 많은 득점을 터뜨린 5대 리그 선수는 없었다"라고 밝혔다.
황의조는 4일(한국시간) 보르도의 마트뮈트 아틀랑티크에서 2019~2020시즌 프랑스 정규리그 12라운드 낭트와의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황의조는 경기에서 1골 1도움으로 팀의 2-0 완승을 이끌었다.
이날 보르도 선수들은 한글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뛰었다. 올해 입단한 황의조와 보르도를 응원하는 한국 팬들을 위해 보르도 구단이 마련한 배려였다.
이날 황의조는 경기 전반 37분 패스로 프랑수아 카마노의 선제 결승골을 도왔다. 후반 11분에는 페널티박스 밖에서 오른발 감아 차기 중거리 슛으로 골을 기록했다.
통계 매체 '옵타'는 공식 트위터 채널에 "올 시즌 황의조보다 페널티박스 밖에서 더 많은 득점을 터뜨린 5대 리그 선수는 없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