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알음은 4일 이엠넷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적정 주가 4300원을 제시했다. 광고주들의 온라인 광고 대행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수혜가 예상된다는 판단에서다.
광고업계는 종합광고대행사와 미디어랩사, 이엠넷이 포함된 온라인광고대행사로 분류된다.
이미 유튜브광고 집행에 온라인 광고 대행사의 참여가 활발하다. 주식시장에선 이엠넷과 같은 온라인 광고 대행 경쟁사인 에코마케팅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모양새다.
최성환 연구원은 “이엠넷은 일본 증시에 상장된 자회사 이엠넷재팬이 연 20% 성장을 유지 중이고, 내년 도쿄 올림픽 개최로 추가 성장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주가 상승 재료가 많다고 판단된다”며 “이엠넷은 누적 취급액 기준 온라인 광고 대행업계 1위 대행사”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