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무소속 국회의원은 2일 북한의 신형 전략 발사체 시험 발사를 언급하며 "북핵을 폐기하고 우리한테 필요한 도움이라면 과거사고 나발이고 무조건 (미국·일본에) 손잡고 도움을 청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날 충북 청주시 상당공원 인근에서 열린 '문재인 정권 규탄 집회'에 참석해 문 정부의 외교정책을 비판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남북정상회담 이후) 1년 반이 지난 지금, 우리 국민들은 북핵이 없어지기는커녕 훨씬 고도화돼서 미사일 수십 발이 날아오면 꼼짝 못 하는 것을 깨달았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와 생사를 같이하는 나라들과 손잡고 북핵을 해결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되물었다.
또한 지난해 10월 일제강점기 징용 피해자 대법원 배상 판결이 한일 무역 갈등으로 이어진 것을 지적하며 "과거사는 과거사이고, 앞으로 우리 아이들을 살리고 대한민국 생존을 위해 필요한 동지들과 손잡아야 한다"라면서 "미국이든 일본이든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게 아니라 우리 생존을 위해 필요하다면 그들을 활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와중에 문재인 정권은 한·미·일 군사동맹을 깨고 대한민국 생존과 정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이 사람들이 대한민국의 지도자가 맞느냐"고 말했다.
또 "전략적 제휴가 필요한 일본·미국과 손잡는 걸 방해하면서 북한과의 평화정책에 올인하는 것에 더는 속아선 안 된다"고 했다.
이 의원은 주 52시간 근로제 등을 언급하면서 "우리도 모르게 사회주의에 물들어 가고 있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충북자유민주시연합이 주최한 이 날 집회에는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 의원은 이날 충북 청주시 상당공원 인근에서 열린 '문재인 정권 규탄 집회'에 참석해 문 정부의 외교정책을 비판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남북정상회담 이후) 1년 반이 지난 지금, 우리 국민들은 북핵이 없어지기는커녕 훨씬 고도화돼서 미사일 수십 발이 날아오면 꼼짝 못 하는 것을 깨달았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와 생사를 같이하는 나라들과 손잡고 북핵을 해결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되물었다.
또한 지난해 10월 일제강점기 징용 피해자 대법원 배상 판결이 한일 무역 갈등으로 이어진 것을 지적하며 "과거사는 과거사이고, 앞으로 우리 아이들을 살리고 대한민국 생존을 위해 필요한 동지들과 손잡아야 한다"라면서 "미국이든 일본이든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게 아니라 우리 생존을 위해 필요하다면 그들을 활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전략적 제휴가 필요한 일본·미국과 손잡는 걸 방해하면서 북한과의 평화정책에 올인하는 것에 더는 속아선 안 된다"고 했다.
이 의원은 주 52시간 근로제 등을 언급하면서 "우리도 모르게 사회주의에 물들어 가고 있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충북자유민주시연합이 주최한 이 날 집회에는 200여 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