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펀드 패스포트법' 국회 본회의 통과

2019-10-31 17:34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아주경제DB]


아시아 지역 내 펀드 교차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31일 금융위원회는 '아시아 펀드 패스포트' 제도 국내 시행을 위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아시아 펀드 패스포트는 한 회원국에서 여권(Passport)처럼 등록된 펀드가 다른 회원국에서 간소한 등록 절차를 거쳐 판매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지난 2016년 4월 우리나라와 일본, 태국, 호주, 뉴질랜드 등 5개국은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우리나라 외 다른 국가들은 제도 개선을 완료한 뒤 시행에 들어간 상태다. 패스포트 펀드는 공모펀드로 한정되며 투자자 보호를 위한 판매 관련 사항은 판매국 법률에 따라 감독을 받는다.

금융위는 "아시아 펀드 패스포트 법안은 공포 6개월 후 시행될 예정이며 펀드 등록요건을 비롯한 하위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는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