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첨단산업단지 내 공영주차장 부지에 조성된 틴터 4호점은 휴게실과 다목적실, PC존, 노래방 등의 시설이 갖춰져 청소년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건전한 여가를 즐기는 게 가능하다.
틴터 4호점은 주 6일(평일·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일요일·공휴일 휴무) 운영되는데, 인근의 부곡중앙중학교와 군포중앙고등학교의 재학생 약 1100명과 군포2동 또는 대야동 거주 청소년들이 애용할 것으로 시는 예상한다.
한대희 시장은 “청소년이 쾌적하고 건전한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공간, 일상적인 상담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정책이나 사업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대처할 수 있는 공간인 틴터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소년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가 생활 지원을 위해 2012년 12월 청소년 전용카페 틴터 1호점을 개소했으며, 최근 3년간 틴터 1~3호점 총 이용 인원은 연간 평균 약 9만9000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