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칼의 최대주주였던 조양호 회장의 지분이 가족들에게 나눠졌다. 한진칼은 조양호 회장의 별세에 따른 상속으로 변동된 지분 내역을 30일 공시했다. 지분 세부 변경 내역은 조양호 17.7%→0%, 조원태 2.32%→6.46%, 조현아 2.29%→6.43%, 조현민 2.27%→6.42%, 이명희 0%→5.27% 등이다. 큰아들과 첫째딸인 조원태와 조현아 각각 4.14%씩 넘겨받았다. 막내딸인 조현민은 이보다 0.01% 많은 4.15%를 받았다. 부인인 이명희 여사는 가장 많은 5.27%를 상속받았다. 관련기사한진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성금 20억원 경영권 수집이 취미?… MBK파트너스, 인수 기업마다 파트너십 부실 이로 인해 최대주주는 조양호 외 11명에서 조원태 외 12명으로 변경됐다. 변경 후 최대주주 지분율은 28.7%로 변경 전 최대주주 지분율과 같다. 대한항공 '보잉787-9'. [사진=대한항공 제공] #항공사 #한진칼 #대한항공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유진희 sadend@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