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가족 어린이 "엄마아빠 일터 체험하니 신기해요"

2019-10-30 10:50
  • 글자크기 설정

가족친화경영 일환 ‘패밀리데이’ 개최..직원가족 40여명 초청

종합물류기업 한진은 지난 29일 직원 자녀를 회사로 초대하는 ‘패밀리데이(Family 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친화경영의 일환으로 직원들이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회사 생활을 통해 일하고 싶은 직장으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 자녀들은 부모와 함께 서울 소공동 한진빌딩 내 한진 본사에 출근해 엄마, 아빠의 일터를 직접 체험하고 다과 및 선물증정 등 부모의 직장 동료들이 마련한 환영식에 참석했다.
 

한진 패밀리데이에 참석한 직원 자녀들이 택배보내기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한진 제공]



본사 방문 후 이들은 2016년 3월 개장, 우리나라 수도권의 수출전진 기지로써 핵심역할을 하고 있는 인천신항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을 방문해 터미널시설과 야드 및 통제실 등을 견학했다.

특히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레크레이션을 통해 선물로 받은 완구세트를 직접 포장하여 한진택배로 보내는 체험이 자녀들에게 가장 좋은 호응을 얻었다.

한진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직원들의 소속감을 고취시키고, 자녀들에게는 부모와 함께 보낸 행복한 추억을 통해 우리회사가 가족의 행복을 만들어주는 든든한 곳으로 기억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진은 기업성장의 동력인 직원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패밀리데이를 비롯, 지난 9월부터는 복장 전면 자율화를 실시하는 등 유연한 조직문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