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무역 협상에 대한 기대감과 브렉시트 연기 소식에 상승 출발했다.
29일 오전 9시 3분 코스피는 전 장보다 9.91포인트(0.47%) 오른 2103.51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장보다 1032포인트(0.49%) 오른 2103.92로 장을 출발했다.
현재 시장에서는 기관이 38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제각기 10억원, 31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웠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 기대와 브렉시트 시기 연기 소식 그리고 일부 기업들의 호재성 재료에 힘입어 상승했다”라고 분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삼성전자(0.58%), SK하이닉스(1.09%), 삼성바이오로직스(0.50%), 셀트리온(1.74%), 현대차(0.41%), 현대모비스(0.42%), LG화학(0.50%) 등이 상승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전 장보다 4.43포인트(0.68%) 오른 656.85로 장을 시작했다. 현재 지수는 전 장보다 4.25포인트 (0.65%) 오른 656.67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242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제각기 90억원, 106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우는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셀트리온헬스케어(1.78%), 에이치엘비(2.75%), 펄어비스(0.94%), 헬릭스미스(0.64%), 스튜디오드래곤(3.56%), SK머티리얼즈(0.27%), 휴젤(0.35%), 메디톡스(0.77%) 등은 상승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