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행장은 11월 중 은행장 후보추천위원회(행추위)의 심층 인터뷰 등 최종 심사를 거쳐 은행 주총에서 확정된다. 그룹 내 계열사 대표이사의 사례와 동일하게 임기는 1년이다.
허 후보는 KB국민은행장, 영업그룹대표(부행장), 경영기획그룹대표(CFO) 등을 역임했다.
대추위 측은 "2017년 취임 이후 국내외 영업환경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꾸준한 실적 성장 등 탄탄한 경영성과를 달성하고 있는 점과 리딩뱅크 입지 강화 필요성 등 여러 측면을 고려해 허 행장을 후보로 재선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