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금은 울산시각장애인 복지관과 울산장애인성폭력 상담센터 등 4개 기관을 통해 추천 받은 시각과 청각, 지체장애인 30여 명의 교육과 의료, 심리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SM그룹 관계자는 “지난 5월 울산방송 지분을 인수하면서 울산지역과 인연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SM그룹에 따르면 우오현 회장은 최근 계열사에 전체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형태의 사회봉사 활동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SM우방산업 등 건설 계열회사들은 ‘SM그룹 사회봉사단’을 조직해 한강 등 하천 주변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서고, 아파트 모델하우스 오픈 시 축하 화환을 쌀로 대체해 불우이웃에 기부한다. 또 ‘사랑의 밥차’를 운영해 독거노인과 노숙자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