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동성 정부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해외 33개 국가에서 정부대표단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대하게 진행됐다.
이번 방문은 국제 우호도시인 중국 둥잉시의 국제 파트너 도시 자격으로 초청을 받아 이뤄졌다.
심영종 양주시 기업경제과장, 이희빈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장을 비롯한 기업인 등 8명으로 구성된 양주시 방문단은 발전대회 개막식에 참석, 국제도시에 양주시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와 둥잉시 직업중등학교 간 국외 우수교육자원 활용을 위한 교류협약을 함께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산동국제우호도시 협력발전대회 방문이 중국 둥잉시와의 우호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경제, 예술, 문화 , 민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이번 발전대회와 함께 지난시 명호에서 진행된 1,200평 규모의 교류도시 상품전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양주시의 문화·관광자원을 비롯한 기업체 생산품 등을 적극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