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연합뉴스TV에 따르면 권 회장은 취임 이후 수시로 운전기사와 임직원 등에 폭언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 언론매체가 공개한 녹취록에서 권 회장은 아이 생일 때문에 새벽 3시까지 일할 수 없다는 운전기사에게 "바보같다", "그러니까 당신이 인정을 못받는다"라며 질책했다. 또 홍보 담당 직원에게는 "기자를 패버리라"는 언사도 서슴지 않았다.
금투협 관계자는 "현재 해외 출장 때문에 입장을 내놓기 어렵다"며 "돌아오면 확인 후 입장을 내놓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