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라아에서 친구 시신을 지하 냉동실에 보관한 남성 A(45)씨가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다. 4일 dpa통신은 얼마 전 수도 빈에 있는 A씨의 집을 청소하던 사람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지난 3일 냉동실에서 비닐봉지에 싸인 시신을 발견하고 A씨를 붙잡아 조사를 벌였다고 보도했다. 경찰에서 A씨는 함께 살던 친구가 건강이 좋지 않았으며 어느 날 숨진 것을 발견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검시 결과, 외부에 의한 사망 징후를 발견하지 못했다면서 추가로 부검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한화시스템 증권신고서 제출…11월 코스피 상장국감 3일차, ‘조국 공방’...與 ‘나경원 자녀 의혹’ 역공 외 현지 매체들은 A씨가 퇴거 당하기 직전이었으며 전기 공급이 끊겨 시신 일부가 녹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오스트리아 #냉동실 #보관 #체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이보미 lbm929@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