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라아에서 친구 시신을 지하 냉동실에 보관한 남성 A(45)씨가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다. 4일 dpa통신은 얼마 전 수도 빈에 있는 A씨의 집을 청소하던 사람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지난 3일 냉동실에서 비닐봉지에 싸인 시신을 발견하고 A씨를 붙잡아 조사를 벌였다고 보도했다. 경찰에서 A씨는 함께 살던 친구가 건강이 좋지 않았으며 어느 날 숨진 것을 발견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검시 결과, 외부에 의한 사망 징후를 발견하지 못했다면서 추가로 부검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국감 3일차, ‘조국 공방’...與 ‘나경원 자녀 의혹’ 역공 외은성수 금융위원장 "WFM 주가조작 의혹 내부 조사" 현지 매체들은 A씨가 퇴거 당하기 직전이었으며 전기 공급이 끊겨 시신 일부가 녹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오스트리아 #냉동실 #보관 #체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이보미 lbm929@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